피부가 얇고 건조한 편인데, 겨울이면 히터 아래 일하고해서인지 나이들어서인지 점점 더 건조해지더라고요.

얼굴이 붉어지고 열이나다 못해 속건조가 심해지면서 수분크림만으로 견디기 어려워 졌어요.

몇년전부터 동물실험 안하는 제품들을 쓰기 시작하면서는 더욱 촉촉함을 느낄 정도의 화장품을 찾기 어려웠어요. ㅜㅜ

그러던 차에 원세럼을 우연히 알게되었고, 비건제품으로 건조함을 잡아보겠다는 회사소개에 크게 감탄했어요.ㅎㅎㅎ

원세럼 여러번 덧바르라고 안내하시는데, 그렇게까지 발라지나? 싶었는데

피부가 아주~ 쫙쫙 흡수해서 그렇게 발라지더라고요. ㅎㅎㅎ

저녁엔 5번정도 덧바르는데 바르고 나면 흡수되면서 바로 건조함이 사라지고 피부가 뽀사시~하게 되더라고요.

물론 시간 지나면 이것마저 쫙쫙 흡수해버리는 건조한 피부지만요.

쉬는날 일부러 밤에 바르고나서 다음날 세수 안하고 있어봤는데, 다음날도 종일 당김 없이 유지 하더라고요. 

열흘 정도 쓰고 남은 양이 이만큼.....

속건조가 심한 계절로 넘어가고 있어서 열심히 저녁엔 4~5번 아침엔 2~3번 바른 결과라고 할까요?ㅎㅎㅎ

대용량 사러 들어왔다가 구구절절 사용후기를 남겨보아요.